[보성소식] 여자만 해양보호구역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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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보호구역 보전 관리 및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제17회 해양보호구역 대회'가 지난 7일 전남 보성군 벌교스포츠센터 열렸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10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보성 벌교갯벌은 다양한 해양생물의 서식지이고, 탄소를 흡수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여자만의 지속 가능한 보전을 위해 4개 시군이 함께 상생의 로드맵을 마련하고 귀중한 한국의 갯벌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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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연합뉴스) 해양보호구역 보전 관리 및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제17회 해양보호구역 대회'가 지난 7일 전남 보성군 벌교스포츠센터 열렸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보성군·전남도·해양환경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해양보호구역은 생태적으로 중요하거나 우수해 특별히 보전할 가치가 큰 해양구역에 대해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정한 곳을 말한다.
여자만 권역인 보성-여수-순천-고흥 4개 시군은 2003년 보성 벌교갯벌과 순천만갯벌의 해양보호구역 지정을 시작으로 2022년 고흥갯벌, 2024년 여수갯벌을 추가 지정했다.
행사에서는 '여자만 국가 해양 생태 공원 사업' 연계와 함께 보성~여수~순천~고흥 4개 시군이 여자만 갯벌 이용과 체계적 보전 관리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협약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10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보성 벌교갯벌은 다양한 해양생물의 서식지이고, 탄소를 흡수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여자만의 지속 가능한 보전을 위해 4개 시군이 함께 상생의 로드맵을 마련하고 귀중한 한국의 갯벌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서 다수 수상
(보성=연합뉴스) 전남 보성군은 10일 '2024년 전남 마을 공동체 한마당 행사'에서 보성군 농촌활성화 지원센터와 보성군 마을 공동체 등이 다수의 수상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마을 공동체 활동 경진대회에 참가한 미력면 석호마을회는 노인 공동식사와 이·미용 봉사 등 마을 돌봄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인 장려상을 받았다.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활동 지원 사례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마을공동체 영상공모전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조성면 수풍마을은 마을 활동과 주민 인터뷰를 담아낸 영상으로 대상을 받았으며, 벌교읍 호동마을은 마을 특산품을 소개하는 노래와 풍경을 담은 영상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보성 마을공동체와 지원센터의 활동을 도내에 널리 알리고 그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주민들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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