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커리안바오, ‘서머너즈 워’ 세계 최강자 등극

조진호 기자 2024. 11. 1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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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C2024’ 월드 파이널, 일본 도쿄서 피날레

컴투스는 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4’(SWC 2024) 월드 파이널에서 신예 커리안바오(KELIANBAO)가 우승했다고 밝혔다.



‘SWC’는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대회로 2017년 시작해 올해 8회를 맞았다.

이번 파이널에는 8명이 올랐으며 커리안바오는 8강 2라운드에서 지난해 준우승자 트루웨일(TRUEWHALE)을 꺾고 4강에서는 네프(NEF)를, 결승에서는 첫 3번째 우승에 도전하던 지난해 우승자 레스트(LEST)를 7세트 접전 끝에 물리쳤다.

송병준 컴투스 의장은 이날 시상자로 나서 우승자에게 상금 10만달러(약 1억3800만원)와 트로피를 수여했다. 그는 “10주년이라는 오랜 기간 서머너즈 워를 사랑해 주고, 매년 SWC를 성원해 주신 전 세계 팬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서머너즈 워, SWC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SWC는 2017년 처음 시작한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대회다. 지난 8월부터 약 3개월간 예선과 지역컵이 진행됐으며, 마지막 월드 파이널을 통해 세계 최강자를 선발하며 올해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번 월드 파이널은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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