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스피드 완벽 적응한 김수지, 시즌 2번째 우승 겨냥 [KLPGA]

강명주 기자 2024. 11. 1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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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10일까지 사흘 동안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 컨트리클럽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최종전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김수지는 둘째 날 5타를 줄여 공동 2위(합계 5언더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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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마지막 정규 대회인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 우승 경쟁에 뛰어든 김수지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 동안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 컨트리클럽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최종전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김수지는 둘째 날 5타를 줄여 공동 2위(합계 5언더파)에 올랐다.



 



김수지는 2라운드 경기 후 간단한 인터뷰에서 "1라운드에는 그린 스피드에 적응을 못했던 것 같다. 오늘은 그린 스피드에 적응이 돼서 타수를 많이 줄일 수 있었다"고 첫날과 달랐던 점에 대해 설명했다.



 



우승에 대한 생각을 묻자, 김수지는 "우승에 대한 욕심이 나긴 하지만 부상 없이 한 시즌을 보낼 수 있어서 만족한다. 마지막 라운드도 후회 없이 즐겁게 치고 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수지는 최종라운드에 대해 "코스가 어렵다 보니 공략을 잘 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그린 스피드가 빠른 만큼 그린에서의 플레이가 승부처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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