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 내려둔 이제영, KLPGA투어 98번째 출전만에 생애 첫 우승에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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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10일까지 사흘 동안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 컨트리클럽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최종전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LPGA 투어 98번째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하는 이제영은 둘째 날 1타를 줄여 단독 선두(합계 6언더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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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 동안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 컨트리클럽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최종전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LPGA 투어 98번째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하는 이제영은 둘째 날 1타를 줄여 단독 선두(합계 6언더파)에 올랐다.
이제영은 2라운드 경기 후 간단한 인터뷰에서 "더블보기도 기록하고 뜻대로 안 된 부분이 많았지만, 버디도 그만큼 나와준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스에 대해 이제영은 "날씨가 따뜻해서 그런지 작년보다 한두 클럽 차이가 나고 있다. 날씨 덕분에 선두권에 오를 수 있는 기회가 온 것 같다"고 말했다.
2024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을 바라보게 된 이제영은 "선두권에 있을 때 항상 우승 욕심을 냈는데, 매번 욕심 때문에 무너졌던 것 같다. 2024시즌 마지막 대회이자 마지막 라운드인만큼 즐길 수 있는 플레이를 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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