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11개월 기다린 김아림, 국내 기업 후원 대회서 LPGA 투어 2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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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이 3년 11개월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승자 반열에 올랐다.
김아림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우승 상금 45만 달러를 받은 김아림은 통산 상금 300만 달러를 돌파(313만 8132달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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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김아림이 3년 11개월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승자 반열에 올랐다.
김아림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김아림은 2위 나탈리야 구세바(러시아, 16어더파 272타)를 2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김아림은 2020년 12월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후 이듬해 LPGA 투어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4년 가까이 우승을 못하다가 기다리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LPGA 정식 회원 신분으로는 첫 우승이다.
김아림이 우승하면서 올해 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 우승은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양희영, 9월 FM 챔피언십 유해란에 이어 3승째다.
전 라운드 1위를 놓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
1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한 김아림은 2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하지만 3번홀에서 실수를 만회했고, 남은 전반 홀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쳐 1타를 줄인채 후반으로 넘어갔다.
후반에는 완벽했다. 10번, 11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승기를 잡은 김아림은 이후 파 행진을 벌이다 마지막 18번홀에서 우승을 자축하듯 버디를 솎아냈다.
우승 상금 45만 달러를 받은 김아림은 통산 상금 300만 달러를 돌파(313만 8132달러)했다. 올 시즌 상금은 109만 9359달러다.
사진=대홍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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