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둑한 우승상금 45만달러' 김아림, LPGA 처음 시즌상금 100만달러 돌파 [롯데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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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29)이 7~10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에바 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6,53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에서 우승 갈증을 해소했다.
우승상금 45만달러(약 6억3,000만원)를 획득한 김아림은 데뷔 후 처음으로 시즌 상금 100만달러를 돌파했고(109만9,359달러), LPGA 투어 누적 통산 상금 313만8,132달러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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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김아림(29)이 7~10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에바 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6,53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에서 우승 갈증을 해소했다.
김아림은 마지막 날 4타를 줄여 나흘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의 성적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1995년 10월 4일생인 김아림의 이번 우승 나이는 현지시간으로 29세 1개월 5일이다.
2013년 프로 전향한 김아림은 2020년 US여자오픈에서 비회원 자격으로 우승해 2021시즌 멤버십을 획득했다. 2021년 루키로 데뷔했다.
LPGA 투어 통산 2번째 우승이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도 3승을 기록한 바 있다.
김아림은 이번이 롯데 챔피언십 세 번째 출전이다. 앞서 2021년 공동 10위, 2022년 공동 48위를 써냈다.
김아림은 이번 대회를 포함해 2024시즌 LPGA 투어 26번째 출전이고, 18번의 컷 통과했다. 이번 대회 1승 외에도 3번의 추가 톱10에 진입했다.
우승상금 45만달러(약 6억3,000만원)를 획득한 김아림은 데뷔 후 처음으로 시즌 상금 100만달러를 돌파했고(109만9,359달러), LPGA 투어 누적 통산 상금 313만8,132달러를 모았다.
이번 우승으로 500포인트를 받는 김아림은 CME 글로브 레이스에서 65위에서 22위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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