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WHO와 27개국에 백신생산 실습 교육 첫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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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11일부터 4주간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중·저소득국 백신 생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실습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글로벌 바이오 인력 양성 허브는 아시아개발은행(ADB), 미주개발은행(IDB)과 협업해 지역에 한정된 대륙별 실습 교육을 했다.
교육은 '글로벌바이오인력양성허브지원재단'이 총괄 주관하고 국제백신연구소(IVI), 연세대 K-NIBRT 사업단 등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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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11일부터 4주간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중·저소득국 백신 생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실습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앞서 WHO는 2022년 2월 ‘글로벌 바이오 인력 양성 허브’로 한국을 지정했다.
그동안 글로벌 바이오 인력 양성 허브는 아시아개발은행(ADB), 미주개발은행(IDB)과 협업해 지역에 한정된 대륙별 실습 교육을 했다. 이번에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백신 생산 실습 교육을 해 의미가 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이번 교육에는 전 세계 중·저소득 27개국 59명이 참여해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바이러스 벡터 백신 등 세계적 수요가 높은 백신을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을 준수하면서 제조하는 공정을 배울 예정이다. 교육은 ‘글로벌바이오인력양성허브지원재단’이 총괄 주관하고 국제백신연구소(IVI), 연세대 K-NIBRT 사업단 등이 운영한다.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정부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이 바이오헬스 중심 국가로서 글로벌 인력 양성의 책임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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