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점 만점에 9.9점' MOM 이강인, 5·6호골 폭발 '인생경기'…PGS, 앙제 4-2 격파→"팀 동료들에게 고마워"

김건일 기자 2024. 11. 1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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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파리생제르맹 입단 이후 첫 멀티골과 함께 '인생경기'를 펼쳤다.

지난 시즌 파리 생제르맹서 공식전 5골을 넣은 이강인은 올 시즌엔 전반기를 다 소화하지도 않은 시점에 리그에서만 6골을 뽑아냈다.

또한 이강인은 5골을 기록 중인 우스만 뎀벨레를 제치고 팀 내 리그 득점 2위로 올라섰다.

여기에 이강인은 해트트릭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전반 47분 팀의 4번째 골을 도와 생애 처음으로 프로 무대에서 '공격 포인트 3개'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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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은 경기 후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리그1 사무국은 MOTM로 이강인을 선정했다. 리그1 공식 홈페이지 평점에서 이강인은 10점 만점에 9.9점을 받았다. 2골을 넣은 브래들리 바르콜라는 8.38점, 아센시오가 8.3점이었다. 각종 축구 통계 사이트도 이강인에게 양 팀을 통틀어 최고 평점을 부여했다. 풋몹은 9.4점을, 후스코어드닷컴은 9.5점을 매겼다. 이강인은 이날 64개의 패스를 시도해 60개를 동료에게 정확히 배달, 94%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이강인의 생애 최고 경기력이라고 평가해도 무방해 보인다. ⓒ연합뉴스/REUTERS
▲ 이강인은 경기 후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리그1 사무국은 MOTM로 이강인을 선정했다. 리그1 공식 홈페이지 평점에서 이강인은 10점 만점에 9.9점을 받았다. 2골을 넣은 브래들리 바르콜라는 8.38점, 아센시오가 8.3점이었다. 각종 축구 통계 사이트도 이강인에게 양 팀을 통틀어 최고 평점을 부여했다. 풋몹은 9.4점을, 후스코어드닷컴은 9.5점을 매겼다. 이강인은 이날 64개의 패스를 시도해 60개를 동료에게 정확히 배달, 94%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이강인의 생애 최고 경기력이라고 평가해도 무방해 보인다.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강인이 파리생제르맹 입단 이후 첫 멀티골과 함께 '인생경기'를 펼쳤다.

파리 생제르맹은 10일(한국시간) 프랑스 앙제의 레이몽 코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앙제와 2024-25시즌 리그1 11라운드 원정 경기서 4-2로 이겼다.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멀티골과 함께 도움 1개로 팀이 넣은 4골 중 무려 3골을 책임졌다.

이강인은 팀의 선제골과 두 번째 골을 3분 동안 몰아넣었다. 전반 17분 마르코 아센시오가 왼쪽에서 넘긴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이강인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을 넣었다.

▲ 이강인은 경기 후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리그1 사무국은 MOTM로 이강인을 선정했다. 리그1 공식 홈페이지 평점에서 이강인은 10점 만점에 9.9점을 받았다. 2골을 넣은 브래들리 바르콜라는 8.38점, 아센시오가 8.3점이었다. 각종 축구 통계 사이트도 이강인에게 양 팀을 통틀어 최고 평점을 부여했다. 풋몹은 9.4점을, 후스코어드닷컴은 9.5점을 매겼다. 이강인은 이날 64개의 패스를 시도해 60개를 동료에게 정확히 배달, 94%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이강인의 생애 최고 경기력이라고 평가해도 무방해 보인다. ⓒ연합뉴스/REUTERS
▲ 이강인은 경기 후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리그1 사무국은 MOTM로 이강인을 선정했다. 리그1 공식 홈페이지 평점에서 이강인은 10점 만점에 9.9점을 받았다. 2골을 넣은 브래들리 바르콜라는 8.38점, 아센시오가 8.3점이었다. 각종 축구 통계 사이트도 이강인에게 양 팀을 통틀어 최고 평점을 부여했다. 풋몹은 9.4점을, 후스코어드닷컴은 9.5점을 매겼다. 이강인은 이날 64개의 패스를 시도해 60개를 동료에게 정확히 배달, 94%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이강인의 생애 최고 경기력이라고 평가해도 무방해 보인다. ⓒ연합뉴스/AFP
▲ 이강인은 경기 후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리그1 사무국은 MOTM로 이강인을 선정했다. 리그1 공식 홈페이지 평점에서 이강인은 10점 만점에 9.9점을 받았다. 2골을 넣은 브래들리 바르콜라는 8.38점, 아센시오가 8.3점이었다. 각종 축구 통계 사이트도 이강인에게 양 팀을 통틀어 최고 평점을 부여했다. 풋몹은 9.4점을, 후스코어드닷컴은 9.5점을 매겼다. 이강인은 이날 64개의 패스를 시도해 60개를 동료에게 정확히 배달, 94%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이강인의 생애 최고 경기력이라고 평가해도 무방해 보인다. ⓒ연합뉴스/AFP

이강인의 슈팅을 앙제 수비수 조르당 르보르가 골대에서 걷어냈으나 골라인 판독 결과 공이 간발의 차로 골라인을 넘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강인의 득점포는 전반 20분에도 가동됐다. 이번에도 왼쪽에서 아센시오가 낮은 크로스를 넘겼고, 이강인이 왼발 논스톱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순식간에 시즌 5호, 6호 골을 터뜨린 이강인은 아센시오와 점프해 가슴을 맞부딪치며 기쁨을 나눴다.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고 멀티골을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가 프로 무대에서 멀티골을 넣은 건 발렌시아에서 뛰던 2023년 4월 헤타페와 경기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지난 시즌 파리 생제르맹서 공식전 5골을 넣은 이강인은 올 시즌엔 전반기를 다 소화하지도 않은 시점에 리그에서만 6골을 뽑아냈다.

또한 이강인은 5골을 기록 중인 우스만 뎀벨레를 제치고 팀 내 리그 득점 2위로 올라섰다. 이날 역시 2골을 넣으며 리그 10골을 채운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팀 내 리그 득점 선두다.

▲ 이강인은 경기 후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리그1 사무국은 MOTM로 이강인을 선정했다. 리그1 공식 홈페이지 평점에서 이강인은 10점 만점에 9.9점을 받았다. 2골을 넣은 브래들리 바르콜라는 8.38점, 아센시오가 8.3점이었다. 각종 축구 통계 사이트도 이강인에게 양 팀을 통틀어 최고 평점을 부여했다. 풋몹은 9.4점을, 후스코어드닷컴은 9.5점을 매겼다. 이강인은 이날 64개의 패스를 시도해 60개를 동료에게 정확히 배달, 94%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이강인의 생애 최고 경기력이라고 평가해도 무방해 보인다. ⓒ연합뉴스/REUTERS
▲ 이강인은 경기 후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리그1 사무국은 MOTM로 이강인을 선정했다. 리그1 공식 홈페이지 평점에서 이강인은 10점 만점에 9.9점을 받았다. 2골을 넣은 브래들리 바르콜라는 8.38점, 아센시오가 8.3점이었다. 각종 축구 통계 사이트도 이강인에게 양 팀을 통틀어 최고 평점을 부여했다. 풋몹은 9.4점을, 후스코어드닷컴은 9.5점을 매겼다. 이강인은 이날 64개의 패스를 시도해 60개를 동료에게 정확히 배달, 94%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이강인의 생애 최고 경기력이라고 평가해도 무방해 보인다. ⓒ연합뉴스/AFP

여기에 이강인은 해트트릭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전반 47분 팀의 4번째 골을 도와 생애 처음으로 프로 무대에서 '공격 포인트 3개'를 올렸다. 이강인이 오른쪽에서 올린 대각선 크로스를 바르콜라가 방향만 바꾸는 헤더로 마무리해 4-0을 만들었다.

이강인은 후반 46분 주앙 네베스와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비며 앙제 골문을 끊임없이 위협했으나 3번째 골은 터지지 않았다. 후반 36분엔 멋들어진 발리슛이 골대 위로 빗나가 아쉬움을 삼켰다.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빈 이강인은 경기 후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리그1 사무국은 MOTM로 이강인을 선정했다. 리그1 공식 홈페이지 평점에서 이강인은 10점 만점에 9.9점을 받았다. 2골을 넣은 브래들리 바르콜라는 8.38점, 아센시오가 8.3점이었다.

각종 축구 통계 사이트도 이강인에게 양 팀을 통틀어 최고 평점을 부여했다. 풋몹은 9.4점을, 후스코어드닷컴은 9.5점을 매겼다. 이강인은 이날 64개의 패스를 시도해 60개를 동료에게 정확히 배달, 94%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이강인의 생애 최고 경기력이라고 평가해도 무방해 보인다.

▲ 이강인은 경기 후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리그1 사무국은 MOTM로 이강인을 선정했다. 리그1 공식 홈페이지 평점에서 이강인은 10점 만점에 9.9점을 받았다. 2골을 넣은 브래들리 바르콜라는 8.38점, 아센시오가 8.3점이었다. 각종 축구 통계 사이트도 이강인에게 양 팀을 통틀어 최고 평점을 부여했다. 풋몹은 9.4점을, 후스코어드닷컴은 9.5점을 매겼다. 이강인은 이날 64개의 패스를 시도해 60개를 동료에게 정확히 배달, 94%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이강인의 생애 최고 경기력이라고 평가해도 무방해 보인다. ⓒ연합뉴스/AFP

이강인은 경기가 끝나고 인터뷰에서 "좋은 결과다. 이겨서 기쁘다. 우린 항상 승점 3점을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젠 국가대표팀으로 간다. 우리 모두 잘 관리해서 건강하게 돌아와야 한다"고 했다.

계속해서 "팀 동료들에게 고맙다. (오늘의) 성공을 모든 선수들과 나누고 싶다. 우리 모두 함께했기 때문이다. 모두가 열심히 뛰어서 이러한 기회를 만들었다. 우린 정말 행복하다"고 공을 돌린 뒤 "골과 어시스트 외에도 이겨서 기쁘다. 우린 다음 경기에서도 승점 3점을 챙기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7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2로 무릎을 꿇은 파리생제르맹은 이날 승리로 승점을 29점으로 쌓아 리그앙 1위를 굳혔다. 9승 2무로 여전히 지지 않고 있으며, 2위 AS 모나코와 승점 6점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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