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병동’ 뉴올리언스, 호킨스도 부상 ... 1~2주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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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이번 시즌을 치르기 정말 쉽지 않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뉴올리언스의 조던 호킨스(가드, 196cm, 86kg)가 당분간 결장한다고 전했다.
그나마 백코트에서 힘이 되어 주던 호킨스마저 다치면서 뉴올리언스가 이번 시즌 전력을 구축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시즌까지 평균 17.3분을 뛰었으나, 이번에 주전들의 연이은 부상을 틈타 출전시간을 늘리면서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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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이번 시즌을 치르기 정말 쉽지 않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뉴올리언스의 조던 호킨스(가드, 196cm, 86kg)가 당분간 결장한다고 전했다.
호킨스는 지난 7일 열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홈경기에서 다쳤다. 이날 허리를 다친 것으로 파악되며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이번 부상으로 그는 최소 1주에서 최대 2주 정도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벤치에서 출격한 그는 이날 경기력이 온전치 않았다. 기복을 보였던 것을 고려하면, 이해가 가능했다. 그는 다치기 전까지 18분 30초를 뛰면서 7점 4리바운드를 올렸다. 그러나 이번 시즌 들어 가장 적은 시간을 뛸 수밖에 없었던 그는 끝내 당분간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 벤치에서 공격을 이끌던 그마저 다치면서 뉴올리언스도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뉴올리언스는 이번 시즌에도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자이언 윌리엄슨과 브랜든 잉그램이 여느 해와 달리 상대적으로 건강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윌리엄슨의 경우 간헐적으로 자리를 비우고 있으나, 무리 없이 시즌을 치르고 있다. 그러나 주전 가드인 디존테 머레이, C.J. 맥컬럼을 필두로 허버트 존스, 트레이 머피 Ⅲ까지 주전급 전력이 내리 이탈해 있는 상황이다.
시즌 첫 경기에 머레이가 다친 것을 시작으로 주요 전력이 내리 이탈하고 있는 것. 그나마 백코트에서 힘이 되어 주던 호킨스마저 다치면서 뉴올리언스가 이번 시즌 전력을 구축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주전 가드가 내리 빠진 데다 그나마 잇몸으로 역할을 하던 호킨스마저 다친 것은 여러모로 뼈아플 수밖에 없다.
호킨스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8경기에 출전했다. 경기당 30.3분을 소화하며 16.3점(.408 .365 .931) 4.5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까지 평균 17.3분을 뛰었으나, 이번에 주전들의 연이은 부상을 틈타 출전시간을 늘리면서 기회를 잡았다. 최근 활약도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아쉽게 부상을 당하면서 전력에서 제외되게 됐다.
그는 지난 2023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14순위로 뉴올리언스의 부름을 받았다. 첫 시즌부터 꾸준히 출전시간을 얻으며 가능성을 보인 그는 이번 시즌을 통해 좀 더 만개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달과 이달 초에는 세 경기 연속 19점 이상을 책임지는 등 팀에 소금같은 존재로 떠올랐다.
비록, 현재 부상으로 당분간 뛸 수 없으나, 큰 부상이 아닌 만큼 이내 돌아올 전망이다. 그가 돌아오고, 뉴올리언스도 맥컬럼과 머레이가 돌아온다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비록 주전 가드가 모두 돌아온다면, 호킨스의 역할도 줄어들 수 있다. 하지만 부단을 좀 더 내려놓고 본인의 역할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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