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프리미어12 개막전서 연장 승부치기 끝에 파나마에 승리

문채현 기자 2024. 11. 10. 11: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회 첫 승리는 네덜란드가 가져갔다.

네덜란드는 10일(한국시각)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인근 파나메리카노 베이스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A조 첫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파나마에 9-8 승리를 거뒀다.

이어진 10회말 딜라노 셀라사의 내야 안타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은 네덜란드는 이어 나온 두 타자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2사 위기를 맞았으나, 디디에 레이 패트릭의 끝내기 안타로 9-8 승리를 거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나선 네덜란드 대표팀이 10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인근 파나메리카노 베이스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첫날 A조 첫 경기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파나마에 승리를 거두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WBSC 홈페이지 캡처) 2024.11.1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회 첫 승리는 네덜란드가 가져갔다.

네덜란드는 10일(한국시각)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인근 파나메리카노 베이스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A조 첫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파나마에 9-8 승리를 거뒀다.

9회말까지 8-8 동점을 이루며 승부를 내지 못한 두 팀은 연장 10회 승부치기에 들어갔다.

무사 1, 2루에서 이닝을 시작하는 승부치기 방식으로 치러진 연장 10회초, 리드오프 호세 라모스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파나마는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으나, 후속 타자들이 뜬공, 삼진,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을 내지 못했다.

이어진 10회말 딜라노 셀라사의 내야 안타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은 네덜란드는 이어 나온 두 타자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2사 위기를 맞았으나, 디디에 레이 패트릭의 끝내기 안타로 9-8 승리를 거뒀다.

개막전 승리를 챙긴 네덜란드는 오는 11일 미국과 A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한편 B조에 속한 한국은 오는 13일 대만과의 경기를 통해 대회를 시작한다.

일본, 대만, 쿠바, 도미니카공화국, 호주와 한 조에 속한 류중일호는 각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슈퍼라운드(4강) 출전권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