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타락한 민주, 범죄자 이재명 살리겠다고 민생 내팽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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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범죄자 이재명 대표 하나 살려보겠다고 민생은 내팽개치고 국회의원직을 사적으로 오남용해 '닥치고 무죄'만 외치는 민주당의 타락한 모습이 애처롭다"고 직격했다.
이어 "벌써 전부터 민주당 의원들은 '이재명 무죄 릴레이 서명운동'을 펼치며 대국민 선전 선동전에 돌입했고, 이 대표 사법리스크를 저지하기 위해 '검찰독재대책위원회'를 가동한데 이어, '사법정의특별위원회'까지 만들어 이중삼중의 방탄위원회를 가동시키는가 하면,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이 대표 무죄를 주장하는 토론회와 간담회가 잇따르고 있고, 공직선거법 위반사건 선고일에는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지지자 5000명이 참여하는 장외집회도 열 계획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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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25일 '심판의 날' 앞두고 혹세무민 여론몰이"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범죄자 이재명 대표 하나 살려보겠다고 민생은 내팽개치고 국회의원직을 사적으로 오남용해 '닥치고 무죄'만 외치는 민주당의 타락한 모습이 애처롭다"고 직격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15일과 25일 이 대표 '심판의 날'을 앞두고 혹세무민의 여론몰이와 사법부에 대한 압박도 금도를 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대표를 구하기 위한 민주당의 일방 폭주가 점입가경"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벌써 전부터 민주당 의원들은 '이재명 무죄 릴레이 서명운동'을 펼치며 대국민 선전 선동전에 돌입했고, 이 대표 사법리스크를 저지하기 위해 '검찰독재대책위원회'를 가동한데 이어, '사법정의특별위원회'까지 만들어 이중삼중의 방탄위원회를 가동시키는가 하면,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이 대표 무죄를 주장하는 토론회와 간담회가 잇따르고 있고, 공직선거법 위반사건 선고일에는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지지자 5000명이 참여하는 장외집회도 열 계획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국민 눈치는 보지 않고 이 대표의 눈치만 살피는 충견이 돼 버린 것 같다"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더욱 심각하게 우려되는 건 사법부에 대한 노골적인 '권력형 겁박'"이라며 "친명계가 서울중앙지법 앞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건 이 대표 유죄 판결 땐 법관 탄핵도 불사하겠다는 선전포고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쯤 되면 이들이 국회의원인지 '조폭 불량배'인지 헷갈릴 정도"라며 "조폭들도 감히 이런 짓은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거대 의석을 범죄자 방탄에 쓰라고 국민들께서 표를 주신 것이 아니다"며 "민생을 위해 풀어야 할 숙제가 산더미이고,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안보는 엄중한 상황을 맞고 있는데, 안보와 민생을 내팽개친 채 범죄자 방탄을 위해 재판부를 협박하고 장외투쟁으로 국민불편을 초래하는 행태는 비뚤어져도 한참 비뚤어진 정당의 추태"라고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범죄 앞에 법과 원칙이 무너져서는 안 된다"며 "재판부는 그 어떤 정치적 고려없이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함으로 범죄자를 단죄해야 할 것이다. 아무리 유력 대권 주자라 해도 법치를 뭉갤 권리는 없다"고 일침을 놨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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