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연속 챔피언 뮌헨으로 3위'...투헬 가고 콩파니 오니 확 바뀌었다→'10경기 8승 2무 쾌조의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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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상 콩파니 감독이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바이에른 뮌헨은 9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밀레른토르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5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0라운드 장크트파울리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어 "콩파니는 8승 2무로 기록을 세우기에 충분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금까지 뮌헨은 바이어 레버쿠젠과의 1-1 무승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3-3 무승부 경기에서만 승점을 잃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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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뱅상 콩파니 감독이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바이에른 뮌헨은 9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밀레른토르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5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0라운드 장크트파울리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 결과로 뮌헨은 개막 이후 10경기에서 8승 2무(승점 26)로 무패 행진을 질주했다. 반면 장크트파울리는 2승 2무 6패(승점 8)로 리그 15위로 쳐졌다.
이날 뮌헨은 강등권 전력으로 평가받는 장크트파울리를 상대로 제법 고전했다. 주중 경기를 치른 탓인지 선수단에 전반적인 몸놀림이 더뎠다. 선발 라인업이 크게 바뀌지 않은 탓인지 체력적인 부담이 느껴졌다.
그럼에도 뮌헨은 결과를 만들어내며 리그 최고의 명문 구단다운 면모를 뽐냈다. 전반 22분 자말 무시알라의 페널티박스 바깥 지역에서 자말 무시알라의 기가 막힌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후 '주포' 해리 케인, 측면 자원 킹슬리 코망, 르로이 사네 등을 앞세워 줄기찬 공격을 펼쳤으나 추가점을 얻진 못했다. 대신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로 이어지는 탄탄한 수비진이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승점 3점을 얻었다.
경기 후 뜻깊은 소식이 전해졌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콩파니 감독의 지도력을 조명했다. 콩파니 감독은 리그 초반 10경기에서 승점 26점을 따냈는데 이는 11년 만에 가장 좋은 출발이다.
매체는 "2013년의 펩 과르디올라와 1968년의 브랑코 제벡만이 이 시점에서 그렇게 많은 승점을 올렸다. 뮌헨은 결국 두 시즌 모두 독일 챔피언이 됐다. 제벡이 뮌헨의 감독으로 있었을 때는 승리를 하면 승점 3점이 아닌 2점이 부여됐다"고 전했다.
이어 "콩파니는 8승 2무로 기록을 세우기에 충분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금까지 뮌헨은 바이어 레버쿠젠과의 1-1 무승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3-3 무승부 경기에서만 승점을 잃었다"고 덧붙였다.
뮌헨의 놀라운 출발은 지난해와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지난 2023/24 시즌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끌던 뮌헨은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 투헬은 분데스리가 11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던 뮌헨을 이끌고 리그 3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또한 자국 컵대회를 포함해 모든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지 못하며 독일 명가답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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