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일본 QR결제 가맹점 320만개로 확대

샴드뱅, 보크스, 준페이 등 인기 가맹점서 QR결제 이용 가능

네이버페이 QR결제를 11일부터 일본의 320만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제공

네이버는 알리페이플러스, 일본의 페이페이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11일부터 320만개의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QR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네이버페이를 기존의 알리페이플러스 로고 외에도 페이페이 로고가 보이는 전 가맹점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가맹점 확대에 따라 후쿠오카 '샴드뱅(Charme du vin)', 오사카 '보크스(Volks)', 삿포로 '준페이(Junpei)' 등 한국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소규모 가맹점에서도 '네이버페이X알리페이플러스' QR결제를 이용하고, 포인트 뽑기 등 적립혜택도 받을 수 있다.

네이버페이 QR결제는 일본을 포함해 해외 65개국에서 이용할 수 있다. 별도 환전 없이 보유한 네이버페이 머니와 포인트로 결제도 가능하며, 국내 현장결제 서비스와 동일하게 결제 후 포인트 뽑기·스탬프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해외여행 계획을 등록해 여행에 필요한 각종 혜택 정보를 미리 제공받고, 네이버페이를 통해 해외결제·여행보험 이용금액의 10%(최대 3만원)를 돌려주는 '해외여행 10% 아끼기' 프로모션도 다음 달까지 이어진다.

일본 내 네이버페이X알리페이플러스 QR 결제 가맹점 확대 관련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페이 앱 '혜택'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해외여행 10% 아끼기'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검색창에 '네이버페이 해외여행'을 검색한 후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영욱기자 wook95@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