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尹, 남은 임기 반납하라…아니면 탄핵의 시간"

전혜인 2024. 11. 10. 1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0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즉각 남은 임기를 국민에게 반납하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늘 윤석열 정부 임기가 반환점을 돌았다. 25년 같은 2년 반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들은 볼 만큼 봤고 참을 만큼 참았다"며 "윤 대통령은 뻔뻔하게 '임기를 다 마치겠다'고 말한다. 국민과 나라에 모두 불행한 일이다"고 적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7일 전남 무안군 남악중앙공원에서 열린 '탄핵다방 2호점'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조국혁신당 제공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0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즉각 남은 임기를 국민에게 반납하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늘 윤석열 정부 임기가 반환점을 돌았다. 25년 같은 2년 반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 대통령은 일찍이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고 허풍을 떨어 인기를 얻었지만, 철저하게 자기 자신과 배우자 김건희 씨에게만 충성했다"며 "윤 대통령에게 국정은 검찰 권력을 강화하는 것, 대통령 부부의 이익과 안위를 지키는 것일 뿐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들은 볼 만큼 봤고 참을 만큼 참았다"며 "윤 대통령은 뻔뻔하게 '임기를 다 마치겠다'고 말한다. 국민과 나라에 모두 불행한 일이다"고 적었다.

조 대표는 "모두 행복한 길은 단 하나뿐이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대통령다운 면모를 보여주길 바란다"며 "그렇지 않으면 이제부터는 탄핵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전혜인기자 hye@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