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배추 가격, 지난해보다 오를 전망… 생산량 작년 대비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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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올해 가을배추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감소해 배추 가격이 지난해 대비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10일 농촌경제연구원 11월 관측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가을배추는 고온과 가뭄 영향으로 재배 면적이 지난해보다 2.7% 줄어든 1만2796헥타르로 집계됐다.
이에 올해 가을배추 생산량은 118만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5.1%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겨울 배추 생산량의 경우 24만톤으로 지난해와 비슷하고 평년보다는 3.7%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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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농촌경제연구원 11월 관측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가을배추는 고온과 가뭄 영향으로 재배 면적이 지난해보다 2.7% 줄어든 1만2796헥타르로 집계됐다. 초기 작황 부진으로 단위 생산량 또한 전년 대비 2.3% 감소했다.
이에 올해 가을배추 생산량은 118만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5.1%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이달 배추 도매가격은 10㎏당 8000원 내외로 예상됐다. 10㎏당 1만9000원에 달했던 지난달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지만 1년 전인 6453원보다는 24% 높은 수준이다.
겨울 배추 생산량의 경우 24만톤으로 지난해와 비슷하고 평년보다는 3.7%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가을 무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5.8% 감소한 37만3000톤으로 전망됐다. 작년 출하기 가격 하락으로 재배 면적이 줄었고 파종기엔 고온과 가뭄 영향으로 생산이 부진해서다.
겨울 무 생산량은 작년보다 5.9% 줄어든 33만3000톤으로 예상됐다. 이달 무 도매가격은 20㎏당 1만7000원으로 지난달(2만3740원)보다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해 7446원의 2.3배 수준이다.
이예빈 기자 yeahv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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