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인기가요' '런닝맨'으로 안방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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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오늘부터 첫 정규 앨범 '드립'(DRIP) 활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10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이날 오후 방송하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다.
더블 타이틀곡 '드립'과 '클릭 클락'(CLIK CLAK) 무대를 모두 선보이며 컴백 첫 음악 방송을 화려하게 장식할 계획이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일 첫 정규 앨범 '드립'을 발매하고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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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오늘부터 첫 정규 앨범 ‘드립’(DRIP) 활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인기가요’에 이어 멤버 라미와 로라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첫 출격한다. 뛰어난 끼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팬들 사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두 사람은 이번 방송을 통해 시청자 마음에 보다 가까이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음악 방송은 물론 예능, 라디오,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맹활약을 일찌감치 예고한 가운데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더블 타이틀곡 ‘클릭 클락’ 뮤직비디오 리액션 영상을 깜짝 공개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스튜디오에 모인 멤버들은 들뜬 마음을 안고 뮤직비디오 시사에 나섰고 각자의 파트가 나올 때마다 서로에게 “너무 멋지다”, “완전 새로운 느낌이다”라고 말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크로마키로 촬영한 옥상 장면이 멋있게 변화한 모습을 비롯해 완성도를 잡은 뮤직비디오에 만족감을 내비쳤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일 첫 정규 앨범 ‘드립’을 발매하고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앨범은 아이튠즈 앨범 차트 14개 지역 1위, 일본 최대 스트리밍 사이트 라인뮤직 앨범 톱100 실시간 차트서 1위를 기록했다. 미국 빌보드는 “매력적인 곡들로 가득한 첫 정규로 올해를 멋지게 장식했다”고 호평하며 이들을 2024년 가장 유망한 K팝 신인으로 꼽았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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