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체코, 원자력 학술교류 `물꼬`…양국 원자력학회 협력에 `맞손`

이준기 2024. 11. 1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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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체코 신규 원전 건설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양국의 원자력학회가 학술교류 및 협력에 물꼬를 텄다.

한국원자력학회는 지난 7일(현지시간) 체코기술대학에서 체코원자력학회와 양국 원자력 학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원자력학회는 원자력 학술 및 기술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69년 설립된 학술단체로, 현재 67개 특별회원사와 6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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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진(오른쪽) 한국원자력학회장과 지리 더스피바 체코원자력학회 부회장이 두 학회 간 원자력 학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자력학회 제공

우리나라가 체코 신규 원전 건설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양국의 원자력학회가 학술교류 및 협력에 물꼬를 텄다.

한국원자력학회는 지난 7일(현지시간) 체코기술대학에서 체코원자력학회와 양국 원자력 학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두 학회는 국제학회 및 과학기술회의 정보 제공, 간행물 상호 교환 및 공식 연락 담당자 지정,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기술 및 과학정책 지원 등 원자력 학술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평화적 목적의 원자력 과학기술 확산에 나선다. 한국원자력학회는 원자력 학술 및 기술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69년 설립된 학술단체로, 현재 67개 특별회원사와 6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체코원자력학회는 체코 원자력 커뮤니티를 연결하고, 원자력에 대한 대중의 인식 제고 및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객관적 정보를 전파하기 위해 1990년 창립됐으며, 유럽 34개국으로 구성된 유럽원자력학회의 회원국이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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