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쇼' 아부다비 HSBC챔피언십 3R…맥길로이 힘겨운 추격전 [DP월드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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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야스 링크스(파72·7,425야드)에서 진행 중인 DP월드투어 플레이오프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총상금 900만달러)에서는 사흘 연속 화려한 '버디 쇼'가 펼쳐졌다.
1라운드에서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10언더파 62타를 몰아쳤고, 2라운드에선 폴 워링(잉글랜드)이 11언더파 61타를 때렸다.
무빙데이에는 토머스 디트리(벨기에)가 1~6번홀 6연속 버디를 앞세워 10언더파 62타를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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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7~10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야스 링크스(파72·7,425야드)에서 진행 중인 DP월드투어 플레이오프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총상금 900만달러)에서는 사흘 연속 화려한 '버디 쇼'가 펼쳐졌다.
1라운드에서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10언더파 62타를 몰아쳤고, 2라운드에선 폴 워링(잉글랜드)이 11언더파 61타를 때렸다. 무빙데이에는 토머스 디트리(벨기에)가 1~6번홀 6연속 버디를 앞세워 10언더파 62타를 적었다.
둘째 날 단독 1위를 질주했던 폴 워링은 셋째 날 버디 1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잃었다. 중간합계 18언더파로 선두를 지켰으나, 1타 차로 맹추격해온 2위 니클라스 노르가드(덴마크·17언더파)의 강한 압박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사흘 동안 15언더파를 써낸 공동 3위에는 셰인 라우리(아일랜드), 토르비외른 올레센(덴마크), 토미 플리트우드 등 '유럽 강호'들이 버티고 있다.
3라운드 데일리 베스트 성적을 작성한 디트리는 공동 7위(14언더파)로 도약하며 티럴 해턴(잉글랜드)과 동률을 이뤘다.
DP월드투어 두바이 레이스 랭킹 1위에 올라 있는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기대만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3라운드 1번홀(파4) 보기와 18번홀(파5) 더블보기로 시작과 마무리가 매끄럽지 않았고, 나머지 홀에서 버디 6개를 추가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3언더파인 맥길로이는 선두에 5타 차인 공동 13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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