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호 시즌 5호 도움 스토크시티, 밀월과 1-1 무승부

안영준 기자 2024. 11. 1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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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풋볼 챔피언십(2부리그) 스토크 시티의 국가대표 미드필더 배준호(21)가 시즌 5호 도움을 기록했다.

3경기 무패(2승1무)의 스토크는 5승4무6패(승점 19)를 기록, 24개 팀 중 13위에 자리했다.

지난 3일 더비 카운티와의 13라운드에서도 코너킥으로 도움을 올렸던 배준호는 일주일 만에 또다시 '코너킥 도움'을 기록, 이번 시즌 5호 도움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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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5분 코너킥으로 깁슨 헤더골 도와
스토크의 배준호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풋볼 챔피언십(2부리그) 스토크 시티의 국가대표 미드필더 배준호(21)가 시즌 5호 도움을 기록했다.

스토크는 9일(한국시간) 영국 스토크 벳365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월과의 2024-25 챔피언십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3경기 무패(2승1무)의 스토크는 5승4무6패(승점 19)를 기록, 24개 팀 중 13위에 자리했다.

전반 42분 조시 코번에게 선제골을 내준 스토크는 후반 15분 벤 깁슨의 헤더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배준호의 날카로운 킥이 빛났다. 팀 세트피스 전담 키커인 배준호는 코너킥서 정확한 오른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깁슨이 달려들며 머리로 슈팅, 골문을 열었다.

이후 두 팀은 추가골 없이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지난 3일 더비 카운티와의 13라운드에서도 코너킥으로 도움을 올렸던 배준호는 일주일 만에 또다시 '코너킥 도움'을 기록, 이번 시즌 5호 도움을 작성했다.

배준호는 도움 외에도 3개의 키 패스와 패스 성공률 76%를 기록하는 존재감을 보였다.

배준호는 2026 월드컵 3차 예선 5·6차전을 앞둔 국가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쿠웨이트로 이동한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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