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순직 소방관·유가족에게 3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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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는 지난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순직 소방관과 유가족들에게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소방의 날 소방관들의 헌신에 감사와 응원을 전하는 취지로 소방청과 협력해 '삐뽀삐뽀 출동! 소방차 케이크'를 출시한 바 있다.
박현숙 소방가족 희망나눔 가족대표는 "순직 소방관과 유가족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파리바게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계속 소방관들을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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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는 지난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순직 소방관과 유가족들에게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소방의 날 소방관들의 헌신에 감사와 응원을 전하는 취지로 소방청과 협력해 '삐뽀삐뽀 출동! 소방차 케이크'를 출시한 바 있다.
소방차 모양을 입체적으로 구현한 이 케이크는 실제 소방관 배우자를 둔 파리바게뜨 연구원이 개발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파리바게뜨는 소방차 케이크의 판매 수익 중 3000만원을 이번에 '소방가족 희망나눔'에 전달했다.소방가족 희망나눔은 순직 소방관 유가족들을 돕는 소방청 소속 비영리 법인으로, 심리치료·자조모임 지원 등을 통해 유가족들을 지원하고 있다.
박현숙 소방가족 희망나눔 가족대표는 "순직 소방관과 유가족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파리바게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계속 소방관들을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을 응원하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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