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이러니 대박났지…카메라 꺼져도 거울 앞 안무 삼매경(정년이)

황혜진 2024. 11. 1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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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정년이' 배우 김태리의 남다른 연기 열정이 돋보이는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매주 주말 방송되는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를 배경으로,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김태리는 국극 스타에 도전하는 윤정년 역을 맡아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김태리의 호연이 돋보이는 '정년이' 10회는 10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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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 배우 김태리의 남다른 연기 열정이 돋보이는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매주 주말 방송되는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를 배경으로,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김태리는 국극 스타에 도전하는 윤정년 역을 맡아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이 가운데 11월 10일 소속사를 통해 김태리의 카메라 밖 모습을 담은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동작 하나하나 심혈을 기울이며 정년이를 탄생시킨 김태리의 노력이 엿보인다. 그녀는 촬영 직전까지 거울 앞에서 안무 동작을 세심하게 확인할 뿐 아니라, 한 컷이 끝나면 제일 먼저 카메라 앞으로 달려가 모니터링하는 등 완벽한 장면을 탄생시키기 위해 다방면으로 연구했다는 후문.

전일 방송된 ‘정년이’ 9회에서는 떡목이 된 정년이가 목 상태를 되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그녀는 회복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지만 예전처럼 소리를 할 수 없다는 의사의 진단에 큰 상실감을 느끼게 된다.

인생에서 소리가 전부였던 정년이는 모든 걸 잃은 슬픔에 국극을 포기하고 고향으로 돌아갔다. 국극 스타 도전기에 위기를 맞이한 그녀가 이 상황을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지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김태리의 호연이 돋보이는 ‘정년이’ 10회는 10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한편 9일 방송된 '정년이' 9회는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2%, 순간 최고 시청률 13.7%를 기록했다.

이로써 '정년이'는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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