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로제 효과 제대로 터졌다 …블랙핑크, 우뚝

그룹 블랙핑크 단체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걸그룹 브랜드평판 11월 1위 자리에 올랐다.

블랙핑크는 10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달 10일부터 측정한 걸그룹 브랜드평판지수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걸그룹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블랙핑크 브랜드는 참여지수 237,359 미디어지수 1,684,372 소통지수 3,657,120 커뮤니티지수 7,065,19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2,644,046으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3,894,967과 비교해 보면 224.63% 상승했다.

뒤이어 2위를 차지한 에스파 브랜드는 참여지수 183,464 미디어지수 597,699 소통지수 1,585,448 커뮤니티지수 2,534,10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900,720으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4,840,235와 비교해 보면 1.25% 상승했다.

3위를 기록한 아이브 브랜드는 참여지수 153,204 미디어지수 542,579 소통지수 1,410,075 커뮤니티지수 1,462,51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568,377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4,685,474와 비교해 보면 23.84% 하락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이다. 걸그룹 브랜드 평판지수는 걸그룹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브랜드평판 모니터의 채널 분석도 포함됐다.

그룹 블랙핑크 단체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걸그룹 브랜드평판 2024년 11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블랙핑크 (지수, 제니, 로제, 리사)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블랙핑크 브랜드에 대한 링크분석에서는 '기록하다, 즐겁다, 기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로제, 아파트, 신드롬'이 높게 나왔다. 블랙핑크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94.58%로 분석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블랙핑크 멤버들은 현재 솔로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리사는 지난달 8일 '문라이트 플로어'(Moonlit Floor)를 발매했으며, 제니는 지난달 11일 싱글 '만트라'(Mantra), 로제는 지난달 18일 브루노 마스와의 협업곡 '아파트'(Apt.)를 발매해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블랙핑크의 팀 활동 컴백도 예고되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