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도 안 했는데 "역대급"…유럽서 극찬 쏟아진 한국 車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아의 전용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기아 EV3'가 유럽 시장에서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기아는 EV3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와 주간지 '빌트 암 존탁'이 공동 주관하는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Golden Steering Wheel Awards)'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상에서 기아 EV3는 '4만 유로 미만 최고의 차'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만 유로 미만 최고의 차’ 선정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상 중 하나
주행 거리·공간성 등에 가격 경쟁력까지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기아의 전용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기아 EV3’가 유럽 시장에서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해당 상에서 기아 EV3는 ‘4만 유로 미만 최고의 차’ 부문에서 수상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독일 내 EV3의 본격적인 출고가 이뤄지지도 않은 상황에서 이뤄졌다. 로빈 호닉 아우토빌트 수석 에디터는 “EV3는 가성비가 뛰어난 모델로 충분한 주행거리와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며 “차량, 배터리 등에서 7년 보증을 해주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 안전한 구매로 느낄 수 있다”고 평가했다.
EV3는 유럽 WLTP 기준 605km의 충분한 1회 충전주행거리와 넉넉한 공간성, 차급 이상의 다양한 편의사양에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4만 유로 미만 최고의 차’에 올랐다.
EV3는 유럽에서 연 6만 대 수준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11월 26개국 500여명에 이르는 기자단을 대상으로 대규모 시승회를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과 함께 유럽 시장에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기아 관계자는 “EV3는 기아가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개발한 전용 전기차로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추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형성됐다”며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하고자 하는 기아의 진심이 담겼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 경찰, 오늘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에 구속영장 신청
- 2차전지 미련 못 버리는 개미군단 '포퓨'로 진격…포스코그룹株 주가는 글쎄
- '최고 158km' 안우진, 6이닝 2실점 역투...키움, 3연패 탈출
- "보증금, 집주인 아닌 제3기관에 묶는다고"…뿔난 임대인들
- 상간소송 당하자 "성관계 영상 유포하겠다" 협박한 20대 여성[사랑과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