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80일간 무상안전 점검…다른 업체 제품도 대상

김보경 2024. 11. 10. 09: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오는 11일부터 80일간 국내 설치된 10년 이상 된 엘리베이터를 대상으로 무상 정밀안전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타사가 제조한 엘리베이터도 서비스 대상으로, 신청은 현대엘리베이터 홈페이지나 고객센터에서 가능하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승강기 사고가 끊이질 않아 안전한 승강기 운행 문화 정착을 목표로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는 오는 11일부터 80일간 국내 설치된 10년 이상 된 엘리베이터를 대상으로 무상 정밀안전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타사가 제조한 엘리베이터도 서비스 대상으로, 신청은 현대엘리베이터 홈페이지나 고객센터에서 가능하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점검에서 열화상 카메라와 진동 측정기, 소음계, 로프 측정기 등을 동원해 기계실, 제어반 내 각종 부품 상태, 구동기 절연 상태, 메인로프 마모도 및 파단 상태, 승강기 운행 진동 및 소음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

승강기안전공단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국내에 설치된 승강기 86만719대 중 15년이 지난 것은 26만9천874대로, 전체의 31.4%에 이른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승강기 사고가 끊이질 않아 안전한 승강기 운행 문화 정착을 목표로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 승강기 무상 안전점검 캠페인 [현대엘리베이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vivid@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