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이대한·박은신, 최종일 '챔피언조 우승 대결'…이정환·송민혁·김동민은 추격전 [KPGA 투어챔피언십]

백승철 기자 2024. 11. 1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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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그린을 뜨겁게 달구었던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가 2024시즌 피날레를 장식할 마지막 챔피언 탄생을 위한 18홀만 남겨두었다.

이번 시즌 '대세'로 급부상한 2년차 장유빈(22)과 2010년 KPGA 투어에 나란히 데뷔한 이대한(34)과 박은신(34)이 시즌 최종라운드 챔피언조에서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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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 우승 경쟁에 뛰어든 장유빈, 이대한, 박은신 프로가 3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올해 국내 그린을 뜨겁게 달구었던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가 2024시즌 피날레를 장식할 마지막 챔피언 탄생을 위한 18홀만 남겨두었다.



 



이번 시즌 '대세'로 급부상한 2년차 장유빈(22)과 2010년 KPGA 투어에 나란히 데뷔한 이대한(34)과 박은신(34)이 시즌 최종라운드 챔피언조에서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세 선수는 10일 오전 9시 50분, KPGA 투어챔피언십(총상금 11억원)가 진행 중인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의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 동-남코스(파71·7,078야드) 1번홀에서 4라운드 첫 티샷을 날린다.



 



개인 타이틀 주요 부문 선두에 나선 장유빈과 K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이대한은 중간합계 13언더파 공동 선두를 달리고, 박은신은 1타 차 단독 3위다.



 



10분 먼저 출발하는 바로 앞 조에는 이정환, 김동민, 그리고 루키 우승을 노리는 송민혁이 포진했다. 모두 합계 11언더파 공동 4위로, 선주와는 2타 차이다.



 



올해 좋은 플레이를 펼쳤지만, 우승이 없는 이정환은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유종의 미를 기대한다.



 



우승 가시권인 9언더파 단독 7위 조우영, 그리고 8언더파 공동 8위 유송규와 최민철도 동반 샷 대결한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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