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단장 '약속' 지켰다, 니에블라 투수 코치와 연장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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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칭스태프의 노고에 보답해 주고 싶다"고 한 AJ 프렐러(47) 샌디에이고 단장이 자신의 약속을 지켰다.
미국 샌디에이고 지역지 '유니온-튜리뷴'은 9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투수코치 루벤 니에블라(53)와 다년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니에블라 투수코치는 2012년 클리브랜드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뒤 지난 2022년 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에 합류했다.
특히, 니에블라 코치가 진두지휘한 샌디에이고 마운드는 지난 3년간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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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최근 "코칭스태프의 노고에 보답해 주고 싶다"고 한 AJ 프렐러(47) 샌디에이고 단장이 자신의 약속을 지켰다.
미국 샌디에이고 지역지 '유니온-튜리뷴'은 9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투수코치 루벤 니에블라(53)와 다년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니에블라와 샌디에이고가 맺었던 기존계약은 올 시즌이 끝난 뒤 종료됐다. 하지만 지난 3년간 두 번이나 샌디에이고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등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자 다년 연장계약을 맺을 수 있게 된 것.
니에블라 투수코치는 2012년 클리브랜드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뒤 지난 2022년 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에 합류했다. 그해 89승을 거둔 샌디에이고는 2020년 이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시즌 82승 80패의 성적으로 아깝게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올해는 무려 93승 69패의 호성적으로 다시 '가을야구'에 진출해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NLDS)에서 LA 다저스와 명승부를 펼쳤다. 비록, 아쉽게 패하기는 했지만 팀의 미래를 밝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니에블라 코치가 진두지휘한 샌디에이고 마운드는 지난 3년간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다. 팀이 이 기간에 기록한 평균자책점 3.80은 메이저리그 전체 30개 구단 가운데 톱10에 들만큼 좋은 성적이었다.
매체는 "지난주 프렐러 단장이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것에 대해 '코칭스태프 노고에 보답해 주고 싶다'고 했는데 그 약속을 지켰다"고 보도했다.
샌디에이고는 매체의 보도대로 최근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내년에도 투수진이 잘하리라는 보장은 없다. 다수의 투수가 올 겨울 재활에만 메달려야 할 만큼 사정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선발투수 조 머스그로브(32)는 시즌 중 받은 토미전서저리(팔꿈치인대접합수술)로 인해 내년 시즌 전체를 재활에만 메달려야 한다. 샌디에이고 선발진에게 최악의 시나리오다. 올 시즌 팀의 신데렐라로 떠오른 마이클 킹(29)이 있지만 내년 시즌이 끝나면 FA(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그 후를 대비한 영건 발굴에도 힘을 쏟아야 한다.
여기에 올 시즌이 끝난 뒤 FA가 된 김하성(29), 주릭슨 프로파(31) 그리고 포수 카일 히가시오카(34)와의 재계약 문제 등 이래저래 할 일이 많은 샌디에이고의 오프시즌이다.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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