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한, 일본 미쓰이스미토모 대회 3R 공동 18위…고군택은 43위 [JGTO]

백승철 기자 2024. 11. 1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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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활약하는 송영한(33)이 미쓰이 스미토모 비자(VISA) 태평양 마스터스(총상금 2억엔) 무빙데이 톱10을 지키지 못했다.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송영한은 9일 일본 시즈오카현 다이헤이요 클럽 고텐바 코스(파70·7,26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적어내 1타를 잃었다.

  고군택(25) 역시 송영한처럼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오버파 71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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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미쓰이 스미토모 비자(VISA) 태평양 마스터스에 출전한 송영한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활약하는 송영한(33)이 미쓰이 스미토모 비자(VISA) 태평양 마스터스(총상금 2억엔) 무빙데이 톱10을 지키지 못했다.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송영한은 9일 일본 시즈오카현 다이헤이요 클럽 고텐바 코스(파70·7,26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적어내 1타를 잃었다.



 



첫날 공동 9위, 둘째 날 공동 7위였던 송영한은 공동 18위(3언더파 207타)로 후퇴했다.



 



셋째 날 1타를 줄인 가나야 타쿠미(일본)가 중간 합계 9언더파 201타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송영한과는 6타 차이로 멀어졌다.



 



어려운 코스에서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로 막아 5언더파 65타를 몰아친 이시카와 료(일본)가 공동 11위에서 공동 2위(8언더파 202타)로 도약하며 선두를 1타 차로 추격했다.



 



이시카와 료는 10대 때인 2010년, 20대 때인 2012년, 30대 때인 2022년에 본 대회에서 세 차례 우승한 이색 경력이 있다. 최종라운드에서 단일 대회 네 번째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디펜딩 챔피언 이마히라 슈고(일본)는 공동 4위(합계 7언더파)에서 추격 중이다.



 
고군택(25) 역시 송영한처럼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오버파 71타를 쳤다. 전날보다 8계단 하락한 단독 43위(1오버파 211타)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한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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