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시영, 자연 품은 주거단지로…양천구 12일 주민설명회

정수연 2024. 11. 1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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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신월시영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의 주민 공람을 하고 오는 12일 구청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신월시영아파트는 최고 21층, 3천147세대 규모의 주거 단지로 재탄생한다.

이기재 구청장은 "신월시영아파트가 지역을 대표하는 자연 친화적 공원단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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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21층 3천147세대 규모 주거단지…2.3㎞ 공원 산책로 조성
양천구 신월시영 재건축 조감도 [서울 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신월시영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의 주민 공람을 하고 오는 12일 구청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신월시영아파트는 최고 21층, 3천147세대 규모의 주거 단지로 재탄생한다.

온수공원∼한울근린공원∼독서공원∼오솔길 실버공원을 하나로 연결해 2.3㎞ 공원 산책로를 만들고, 토지 활용도를 높여 주변 자연경관을 고려한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게 목표다.

단지 중앙에 위치한 신월근린공원을 북측 외곽으로 재배치해 누구나 더 편리하게 공원을 쓸 수 있게 계획했다.

구는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신속통합기획 자문회의를 거쳐 올해 안에 서울시에 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신월시영아파트가 지역을 대표하는 자연 친화적 공원단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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