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원에 사과 따러 가다가"…어르신 12명 중경상

김선형 2024. 11. 1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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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6시 8분께 경북 의성군 단밀면 상주∼영덕고속도로 단밀4터널 인근(영덕 방면)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스타렉스 차량 우측 뒤타이어가 터지며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탑승한 50대 여성과 60대 남성 각 1명 등 2명이 중상을, 운전자 등 50∼70대 10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 관계자는 "타이어 파손 원인 등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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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의성=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10일 오전 6시 8분께 경북 의성군 단밀면 상주∼영덕고속도로 단밀4터널 인근(영덕 방면)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스타렉스 차량 우측 뒤타이어가 터지며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탑승한 50대 여성과 60대 남성 각 1명 등 2명이 중상을, 운전자 등 50∼70대 10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들은 단체로 청송에 있는 한 과수원에 사과를 따러 가던 길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타이어 파손 원인 등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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