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3개 기업에 '울산 건축물 색채' 추가 품질 인증

장지현 2024. 11. 1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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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3개 기업에 '울산 건축물 색채' 품질 인증서를 추가 교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총 5개 기업(강남제비스코, 노루페인트, 삼화페인트공업, KCC, 조광페인트)이 개발한 11개 품목 354색이 울산 건축물 색채 품질을 인증받았다.

울산시는 기업체가 제품 개발에 '울산 색표집'을 적용하면 검수를 거쳐 품질을 인증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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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는 3개 기업에 '울산 건축물 색채' 품질 인증서를 추가 교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증 제품은 삼화페인트공업의 분체도료 '파우톤' 4색, 조광페인트의 수성페인트 '자연엔 외벽용' 58색, KCC의 우레탄 페인트 '센스탄' 48색 등 3개 기업이 신청한 3개 품목 110색이다.

이로써 현재까지 총 5개 기업(강남제비스코, 노루페인트, 삼화페인트공업, KCC, 조광페인트)이 개발한 11개 품목 354색이 울산 건축물 색채 품질을 인증받았다.

울산시는 기업체가 제품 개발에 '울산 색표집'을 적용하면 검수를 거쳐 품질을 인증해주고 있다.

2022년 울산색 품질 인증제라는 이름으로 시행됐다가 올해부터 명칭을 바꿨다.

시는 각종 심의와 공공시설물 건립 시 울산 건축물 색채 인증 제품을 우선 사용하도록 권고한다.

인증서 발급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시 도시경관과에 전화(☎052-229-655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울산만의 특색 있는 도시색채 경관 조성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며 "경관 권역별 도시색채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품질인증과 색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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