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의처증 폭로' 박지윤, 두 자녀 응원 듬뿍 받았다 "행복하자"
김하영 기자 2024. 11. 10. 08:07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상황에서도 평온한 일상을 공유했다.
박지윤은 지난 9일 자신의 SNS 계정에 "쏜살같이 지나가 버린 가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자녀들이 정성껏 쓴 손편지와 "행복하자"라는 문구가 새겨진 컵 등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보여주는 모습이 담겼다.
최근 이혼 소송 중에도 박지윤은 여전히 '워킹맘'으로서 하루하루를 채우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내 자신을 믿어핑' '결과가 중요' '겉차속따' 등 본인을 표현하는 심리테스트 결과를 공유하기도 했으며, 반려견과 시간을 보내거나 골프를 즐기는 여유로운 모습도 함께 전했다.
한편 박지윤은 2009년 최동석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으나, 지난해 10월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자녀의 양육권과 친권은 모두 박지윤에게 돌아간 상태다.
두 사람은 '상간 맞소송'을 진행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게다가 최동석은 박지윤의 '정서적 바람'을 주장하고, 박지윤은 '의처증 및 성폭행' 의혹 제기로 최동석에게 맞서며 논란을 샀다. 최근 제주경찰청은 국민신문고 민원을 통해 제기된 최동석의 부부간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힌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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