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지난 여름철 여행 만족도 전국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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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은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의 여행 만족도 조사에서 735점(1천점 만점)을 받아 전국 8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단체관광객 팸투어,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등 다양한 관광·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배경이라고 단양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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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의 여행 만족도 조사에서 735점(1천점 만점)을 받아 전국 8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충청권 지자체 중 10위 이내로는 단양이 유일하며, 지난해 순위(21위)보다 13계단 상승한 것이다.
경북 경주시(1위)와 경남 산청군·강원 평창군(공동 2위), 전남 순천시(4위), 강원 고성군(5위), 전남 신안군·강원 영월군(공동 6위)이 단양보다 점수가 높았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올해 1박 이상 국내 여름휴가(6월∼8월)를 다녀왔다고 응답한 1만7천77명에게 여행지와 여행지 만족도, 추천 의향을 묻고 종합만족도를 산출해 지자체별로 비교했다.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단체관광객 팸투어,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등 다양한 관광·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배경이라고 단양군은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에도 많은 방문객이 단양에 머물며 즐길 수 있도록 친환경식물원 등 다양한 관광시설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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