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훈 "스타디움 공연 여는 그날까지…최선 다해 활동하겠다"[인터뷰③]

정혜원 기자 2024. 11. 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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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태훈이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말하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박태훈은 "앞으로 활동하면서 대중 앞에 서는 직업이기 때문에 정직함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문제를 일으키면 안되겠지만, 만약 문제가 생기더라도 거짓말없이 정면돌파해서 정직한 사람이 되고 싶다"라며 "그리도 또 많은 사람들을 즐겁고, 기쁘게 하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가수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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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훈. 제공| ATCM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박태훈이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말하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태훈은 최근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박태훈은 일명 '도레미 챌린지'로 알려진 곡 '플레이 위드 미'를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맛집은 물론 일상을 기록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숏폼 콘텐츠를 게재할 때 '플레이 위드 미'를 배경음악으로 사용하면서 대중의 귀를 사로잡았다.

'플레이 위드 미'는 한림예술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인 박태훈과 댄스크루 깐병이 함께 작업한 곡이다. 해당 곡으로 게시물이 80만개 이상 생성된 것은 물론 전체 게시물 누적 조회수는 2억 회를 돌파했다. 인도네시아, 아일랜드, 필리핀, 대만, 일본 등을 비롯해 글로벌 16개국에 차트인하며 글로벌 존재감도 뽐냈다.

박태훈은 한국에서 팬콘서트를 개최한 것은 물론, 인도네시아에서도 팬들과 만나며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그는 데뷔한지 이제 막 1년이 된 신인이기에, 그의 무서운 성장세는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박태훈은 가수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단기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3년 안으로 올림픽홀, KSPO돔에서 공연을 하고 싶다. 스타디움 공연을 여는 것이 내 목표"라고 말했다.

▲ 박태훈. 제공| ATCM

2006년생 박태훈은 수능을 앞두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 그는 남다른 장기적인 목표를 밝혔다.

그는 "장기적인 목표로는 10년 이상 바라봤을 때 가수보다는 내 인생 최종 목표가 정해져 있다. 바로 재단을 만드는 것"이라며 "음악은 저에게 도구이고, 음악을 하는 이유는 어릴 때부터 사랑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해왔다. 그래서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분쟁이나 어려움, 다툼을 사랑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세상에 사랑을 전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밝혔다.

박태훈은 "내 노래의 큰 틀은 사랑에 관한 것이다. 그래서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전파하면서 사회 취약계층이나 어려운 계층을 도와주거나, 분쟁이 있는 단체나 집단들을 규합해서 그 분들이 잘 지낼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박태훈은 "앞으로 활동하면서 대중 앞에 서는 직업이기 때문에 정직함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문제를 일으키면 안되겠지만, 만약 문제가 생기더라도 거짓말없이 정면돌파해서 정직한 사람이 되고 싶다"라며 "그리도 또 많은 사람들을 즐겁고, 기쁘게 하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가수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팬들에게는 "아직까지 왜 저 같은 꼬맹이를 좋아해 주시는지 잘 모르겠지만, 제가 이유를 찾기 전까지 지금 하는 것만큼 최선을 다해서 활동할 테니까 지금처럼 쭉 좋은 사랑 보내주셨으면 좋겠다. 열심히 사랑을 전도하는 아이가 되겠다. 사랑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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