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이 설명하는 반도체 산업…'술술 읽히는 친절한 반도체 투자'

술술 읽히는 친절한 반도체 투자 [메이트북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국가 핵심 산업인 반도체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이슈가 부각되며 반도체 주권을 가져가기 위한 패권 다툼이 더욱 치열해졌다.

세계는 왜 반도체에 주목할까. 인공지능(AI), 정보기술(IT), 에너지,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반도체가 필수재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반도체 산업을 이해하는 것은 글로벌 경제와 기술의 미래를 이해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이에 강태우 연합뉴스 산업부 기자를 비롯해 다년간 반도체 산업을 취재한 기자들과 국회 보좌진 등이 연구모임 '팀 포카칩(For K-chips)'을 꾸려 반도체 산업의 A부터 Z를 정리한 책 '술술 읽히는 친절한 반도체 투자'를 출간했다.

각 저자가 전문 취재 분야를 밀도 있게 담아낸 이 책은 국내 반도체 산업의 현황, 반도체를 두고 벌어지는 글로벌 정세, 향후 시장 전망 등 반도체 산업을 다각도에서 살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외 반도체 기업들이 우여곡절을 겪으며 성장해 온 과정을 통해 각 기업의 전망과 기업 간의 관계성을 분석하고, 반도체 시장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주식 초보자들이 주가 흐름을 분석하기 위해 확인해야 할 정보와 다양한 주식 투자 방법, 우수한 반도체 종목을 선별하기 위한 방법까지 취재 경험에서 비롯된 '꿀팁'을 세세하게 공유한다. 280쪽.

wri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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