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상황이 바뀌었다'... 1월에 이적 예정 오시멘, 모든 루머 일축→"시즌 끝날 때까지 이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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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오시멘이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도 갈라타사라이에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8일(한국 시간) "빅터 오시멘은 지금까지 갈라타사라이에서 임대 생활을 즐기고 있으며, 자신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금요일(한국 시간) 토트넘과의 3-2 승리에서 두 골을 넣은 오시멘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1월에 떠나지 않을 것이며 시즌이 끝날 때까지 갈라타사라이에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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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빅터 오시멘이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도 갈라타사라이에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8일(한국 시간) "빅터 오시멘은 지금까지 갈라타사라이에서 임대 생활을 즐기고 있으며, 자신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오시멘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 마지막 날에 가장 바쁘게 움직였다. 오시멘은 사우디의 알 아흘리와 향후 4년간 시즌당 4,000만 유로(약 591억 원) 총 1억 6,000만 유로(약 2367억 원)의 연봉에 달하는 계약에 합의했었다.
하지만 나폴리가 알 아흘리 제시한 8000만 유로(약 1183억 )에 추가로 500만 유로(약 73억 원)를 요구하면서 협상이 결렬되었고, 알 아흘리는 협상을 포기했다고 이탈리아 '스카이 스포츠'가 보도했다. 결국 오시멘은 나폴리에 강제로 남게 됐다.
그 후 콘테가 공개적으로 오시멘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에 오시멘은 이달 초 1년 임대 계약으로 나폴리에서 튀르키예 리그 우승 팀인 갈라타사라이에 합류했다. 오시멘은 갈라타사라이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며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첼시는 여름에 오시멘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으나 끝내 성사되지 못했다. 지난 몇 주 동안 오시멘의 튀르키예에서의 활약에 따라 첼시의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1월 이적을 위해 오시멘과 협상을 재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오시멘은 이제 이러한 소문을 잠재웠다.
지난 금요일(한국 시간) 토트넘과의 3-2 승리에서 두 골을 넣은 오시멘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1월에 떠나지 않을 것이며 시즌이 끝날 때까지 갈라타사라이에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오시멘은 이어서 "이후 갈라타사라이와 나폴리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들이 내게 오면 이야기할 것이다. 갈라타사라이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좋은 클럽이다. 나는 갈라타사라이에서 매우 행복하다"라고 덧붙였다.
오시멘은 이제 남은 시즌을 갈라타사라이와 함께 보내는 데 전념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모든 대회를 통틀어 8경기에서 6골 3도움을 기록하며 폭격하고 있는 오시멘은 11월 10일(한국 시간) 리그 2위 삼순스포르와 순위 싸움의 분수령이 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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