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상탈하고 전신 타투 제거→노브라 의상 피팅‥숨김없는 솔직 일상

이하나 2024. 11. 9.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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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자신의 일상 루틴부터 타투 제거 과정 등을 공개했다.

샤워, 팩, 대본 읽기 등으로 시간을 보낸 나나는 타투 제거 시술을 받으러 갔다.

타투를 받고 몸 곳곳에 거즈를 붙인 나나는 의상 피팅을 하러 갔다.

거즈를 몸에 붙이고 피팅한 자신의 모습에 나나는 "타투 레이저 더덕더덕 붙이고 피팅하는"이라고 현재 상황에 어이없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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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나 채널 영상 캡처
사진=나나 채널 영상 캡처
사진=나나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자신의 일상 루틴부터 타투 제거 과정 등을 공개했다.

지난 11월 8일 ‘NA()NA’ 채널에는 ‘Tattoo.’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나나는 일어나 엄마의 조언대로 따뜻한 물을 마신 뒤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하고 향초를 켰다.

샤워, 팩, 대본 읽기 등으로 시간을 보낸 나나는 타투 제거 시술을 받으러 갔다. 나나는 “한 달에 한 번 가는 날. 1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넘었다”라고 전했다.

나나는 의사에게 “참아야죠. 여기는 다 지웠었다. 오늘은 마취크림을 바를 시간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시술이 시작되자, 나나는 소리도 내지 않고 고통을 참는 모습을 보였다. 1년간 반복된 시술에 마무리 레이저에는 “이건 뭐 간지럽지”라고 전했다.

연고를 발라주는 간호사에게 나나는 “내가 흉터가 그렇게 남게 지워지지가 않았다”라고 만족했다. 간호사가 “(소셜미디어에) 변화 과정이 너무 많이 뜨는 거다”라고 하자, 나나는 “기사 뜨면 ‘타투 옅어지나’ 이렇게 나온다”라고 반응했다.

간호사가 “보통 화보 같은 거 찍으시면 포토샵으로 다 지우시는 거냐”라고 묻자, 고개를 끄덕인 나나는 “지우는 화보도 있고 살리는 화보도 있고”라고 설명했다.

타투를 받고 몸 곳곳에 거즈를 붙인 나나는 의상 피팅을 하러 갔다. 스타일리스트가 타투를 지운다는 말에 놀라자 나나는 “엄마가 지우래요”라고 애교 넘치게 답했다.

나나는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을 소화했다. 빨간색 의상을 입은 나나에게 스타일리스트가 “걸그룹도 다 이렇게 입던데. 걸그룹이지 않나. 이 예쁜 다리를 왜 가리나. 내놔야지”라고 조언했다. 이에 나나는 “서른넷짜리인데”라고 답했다.

나나는 과감한 노브라 의상까지 소화했다. 나나는 자막으로 “나도 조금 놀랐어요”라고 전했지만, 스타일리스트는 “나나야 옷을 소화 잘 하는구나”라고 감탄했다.

거즈를 몸에 붙이고 피팅한 자신의 모습에 나나는 “타투 레이저 더덕더덕 붙이고 피팅하는”이라고 현재 상황에 어이없어 했다. 스타일리스트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게 더 아프다던데”라고 묻자, 나나는 “한 다섯 배 정도 아픈 것 같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나나의 패션 화보 촬영 모습도 공개됐다. 다양한 디자인의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으로 화보를 촬영하던 나나는 “나는 밥을 안 먹어야 하나 봐. 사진이 잘 나온다”라고 말했다. 이후에도 촬영은 이어졌고, 결과물을 본 스태프들은 “어떻게 이렇게 잘해”라고 나나를 극찬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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