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돈신만 2위로 뽑아...야말, 트로페 코파 압도적 1위! 무려 113점→2위 귈러와 87점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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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민 야말은 그야말로 압도적인 점수로 '트로페 코파'를 차지했다.
프랑스 풋볼이 주관하는 '발롱도르 시상식'이 종료된 가운데, 9일(한국시간) 트로페 코파 점수가 공개됐다.
야말이 트로페 코파를 받는 건 당연한 일이었다.
올해 트로페 코파는 이전 발롱도르 수상자들이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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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라민 야말은 그야말로 압도적인 점수로 '트로페 코파'를 차지했다.
프랑스 풋볼이 주관하는 '발롱도르 시상식'이 종료된 가운데, 9일(한국시간) 트로페 코파 점수가 공개됐다. 프랑스 전설 레이몽 코파 이름을 따 만들어진 트로페 코파는 한 해 최고의 활약을 보인 21세 이하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즉 최고 유망주, 차세대 스타에게 주는 트로피다.
역대 수상자 명단은 킬리안 음바페, 마타이스 데 리흐트, 페드리, 가비, 주드 벨링엄이었다. 야말이 뒤를 이었다. 야말은 바르셀로나가 키운 재능으로 2007년생인데 바르셀로나, 스페인 대표팀 주전 윙어다. 각종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웠다.
바르셀로나 최연소 출전, 최연소 라리가 우승, 라리가 최연소 득점과 도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최연소 출전과 득점, 코파 델 레이 최연소 득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EFA) 최연소 선발과 도움, 유로 최연소 출전과 득점과 도움, 스페인 대표팀 최연소 출전과 도움 등 열거하기도 끝이 없는 기록을 보유했다.
지난 UEFA 유로 2024에서 본선 7경기에 출전해 1골 4도움을 올리면서 베스트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스페인은 우승을 했다.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에서도 한지 플릭 감독 아래에서 주전으로 뛰면서 라리가 12경기에 나서 5골 7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면서 역대 최연소 발롱도르 후보가 됐다. 2011년 19살에 발롱도르 후보가 된 네이마르 기록을 13년 만에 깼다.
야말이 트로페 코파를 받는 건 당연한 일이었다. 점수로 보면 더 압도적이었다. 점수는 113점, 2위 아르다 귈러와 87점 차이가 났다. 오직 호나우두만 야말을 1위로 뽑지 않았다. 올해 트로페 코파는 이전 발롱도르 수상자들이 뽑았다. 3명을 순위로 나눠 뽑았는데 1위는 5점, 2위는 3점, 3위는 1점을 부여했다. 케빈 키건, 미셸 플라티니, 조지 웨아, 지네딘 지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은 참여하지 않았다.
리오넬 메시, 루카 모드리치, 카림 벤제마, 카카, 호나우지뉴, 파비오 칸나바로 등은 심사위원 23인 중 22인이 야말을 1위로 뽑았다. 호나우두는 사비우를 1위로 뽑고 야말이 2위, 3위가 귈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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