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여성 단체 “임금 격차 때문에 11월8일부터 여성은 무급인 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 남녀의 임금 격차로 인해 여성들이 올해 남은 기간은 무임금 노동을 하는 셈이라고 프랑스 일간 리베라시옹 등이 현지 시간으로 8일 보도했습니다.
'레글로리외즈'라는 여성 단체는 프랑스 여성들이 남성보다 임금을 적게 받아 이날 오후 4시48분부터 연말까지는 돈을 받지 않고 무료로 노동하는 것과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프랑스 통계청의 남녀 임금 통계 자료를 근거로 2016년부터 매년 여성의 무임금 노동 기간을 발표해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남녀의 임금 격차로 인해 여성들이 올해 남은 기간은 무임금 노동을 하는 셈이라고 프랑스 일간 리베라시옹 등이 현지 시간으로 8일 보도했습니다.
‘레글로리외즈’라는 여성 단체는 프랑스 여성들이 남성보다 임금을 적게 받아 이날 오후 4시48분부터 연말까지는 돈을 받지 않고 무료로 노동하는 것과 같다고 밝혔습니다.
단체는 “올해 프랑스에서 공공·민간 부문을 통틀어 10인 이상 기업의 정규직 여성 임금은 남성보다 평균 13.9%가 낮다”고 밝혔습니다.
또, 같은 업무와 같은 경력을 가진 경우에도 여성이 남성보다 4% 임금을 덜 받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단체는 프랑스 통계청의 남녀 임금 통계 자료를 근거로 2016년부터 매년 여성의 무임금 노동 기간을 발표해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수정 기자 (iamso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민주, 2차 장외집회…“김여사 특검법 수용 촉구”
- 국민의힘 “판사 겁박 무력 시위…민노총과 연대”
- 이재명 1심 선고 생중계 여부 ‘촉각’…‘공공의 이익’ 따질 듯
- ‘GPS 교란’ 재개한 북, 이틀째 전파 방해…선박·항공기에 영향
- 타고선 아무데나 방치?…민원 속출에 ‘킥보드 없는 거리’까지
- 부산 밤바다 수놓은 8만 송이 ‘불꽃 향연’
- 의사 눈 앞에 펼쳐진 환자 뇌혈관 3D…뇌수술 안전성↑
- “유대인 사냥가자”…암스테르담서 반유대 폭력 사태
- 시민들 공격한 사슴, 사흘 만에 포획…“버려졌거나 유실로 추정”
- 방치 속 안전 위협 ‘빈집’…해결 방안은 ‘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