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2차 국민 행동의 날...'탄핵이 평화다' [포토]

서예원 2024. 11. 9.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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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제2차 국민 행동의 날' 집회가 9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열린 가운데 집회 참석자들이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 대표는 "궁극적인 국가권력의 원천은 국민"이라면서 "이제 국민이 위임된 권력을 남용하는 그들에게 책임을 물을 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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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서예원 기자]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제2차 국민 행동의 날' 집회가 9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열린 가운데 집회 참석자들이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 대표는 "궁극적인 국가권력의 원천은 국민"이라면서 "이제 국민이 위임된 권력을 남용하는 그들에게 책임을 물을 때가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나라를 구한 건 민중과 국민"이었다면서 "전쟁 책동을 즉각 중단하고 국민의 어려운 삶을 살피고 국민의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 국민에게 복종하지 않는다면 함께 손잡고 그들이 무릎을 꿇게 만들어 보자"고 강조했다.

이날 집회는 민주당이 단독으로 주최했고 신장식 조국혁신당 원내부대표와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등이 참석했다. 민주당이 밝힌 이날 장외 집회 참석인원은 20만 명이며 경찰 추산 인원은 1만 5000명이다.

민주당은 오는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 여사 특검법을 통과시키겠다는 계획이다.

yenn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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