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2' 김남길, 다발성 경화증이었다…"전신 마비 가능성 有" [TV캡처]

서지현 기자 2024. 11. 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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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2' 김남길이 다발성 경화증을 진단받았다.

9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2회에서는 다발성 경화증을 진단받은 김해일(김남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원을 찾은 김해일은 의사로부터 다발성 경화증을 진단받았다.

이에 김해일은 "알았다. 치료도 해 주고, 처방도 해달라"며 "더 나빠지진 않을게 됐지"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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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2 김남길 /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열혈사제2' 김남길이 다발성 경화증을 진단받았다.

9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2회에서는 다발성 경화증을 진단받은 김해일(김남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원을 찾은 김해일은 의사로부터 다발성 경화증을 진단받았다. 의사는 "죽을병은 아니지만, 고통은 따르는 병이다. 방치하면 심각해진다"고 경고했다.

이어 "딱 정해진 건 없지만, 형이 해당되는 내용이 너무 많다"며 "과거에 해외에서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 외부적인 뇌 충격 등등. 이거 심해지면 전신이 마비될 수 있도 있고. 무엇보다 감염에 완전히 무방비가 된다. 그러면 형 아무것도 못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해일은 "알았다. 치료도 해 주고, 처방도 해달라"며 "더 나빠지진 않을게 됐지"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김해일은 이상연(문우진)을 떠올리며 "벨라또의 사명 시작하겠습니다. 파파"라고 속삭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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