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2' 김성균, 김남길 편지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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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김성균이 김해일이 남기고 간 편지에 분노했다.
9일 방영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극본 박재범, 연출 박보람, 제작 스튜디오S, 빅오션ENM, 레드나인픽쳐스, 길스토리이엔티)에서는 사라진 김해일 미카엘(김남길 분) 신부의 편지를 본 구대영(김성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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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열혈사제’ 김성균이 김해일이 남기고 간 편지에 분노했다.
9일 방영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극본 박재범, 연출 박보람, 제작 스튜디오S, 빅오션ENM, 레드나인픽쳐스, 길스토리이엔티)에서는 사라진 김해일 미카엘(김남길 분) 신부의 편지를 본 구대영(김성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해일은 ‘상연이가 예전에 한 이야기가 있다. 하느님이 있는지느 모르지만, 악마들이 너무 많아서 하느님이 어딘가에 있다는 사실이 있다는 거다. 그래서 상연이에게 하느님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려고 한다. 이게 제 벨라또로서의 역할이다’라는 편지를 남겼다.
이에 구대영은 “부산 쪽 탈탈 털어서 소재 파악 하도록하겠다”라며 의지를 불태웠으나, 김해일은 '특히 구 팀장에게 말하지 말아라'라고 말해 그의 투지를 불태우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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