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냄새야?"···중국서 솜이불 샀는데 곰팡이떼 '우글'

강민서 기자 2024. 11. 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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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여성이 인터넷으로 주문한 솜이불을 받고 경악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8일(한국 시간) 중국 SNS 도우인에 따르면 중국의 한 여성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59위안(약 1만1500원)에 솜이불을 구매했다.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직감한 여성은 곧바로 포장을 뜯고 내용물을 확인했다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해당 여성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이불 속에는 머리카락과 먼지, 곰팡이로 추정되는 검은 덩어리가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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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여성이 인터넷으로 주문한 솜이불. 안에는 머리카락, 곰팡이 등 이물이 가득하다. QIY 캡처
[서울경제]

중국의 한 여성이 인터넷으로 주문한 솜이불을 받고 경악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8일(한국 시간) 중국 SNS 도우인에 따르면 중국의 한 여성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59위안(약 1만1500원)에 솜이불을 구매했다.

그는 배송된 제품의 포장을 뜯기도 전부터 불쾌한 냄새가 나는 것을 감지했다.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직감한 여성은 곧바로 포장을 뜯고 내용물을 확인했다 경악을 금치 못했다.

머리카락, 곰팡이 등 이물로 채워진 솜이불. QIY

이불 속에는 하얀색 솜이 아닌 검은색 먼지 덩어리로 가득 차 있었다. 해당 여성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이불 속에는 머리카락과 먼지, 곰팡이로 추정되는 검은 덩어리가 가득했다.

여성이 판매자에게 이불 사진을 보내며 항의하자 판매자는 “머리카락이 들어있을 리 없다”며 강력하게 부인했다.

이 사연을 접한 중국 누리꾼들은 “가격에 상관없이 이런 상황은 있어서는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강민서 기자 peach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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