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일대 메운 시민들 “윤석열 퇴진하라”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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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9일 저녁 서울 중구 숭례문 일대가 시민들의 함성 소리로 가득 찼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일대에서 '2차 국민 행동의 날'을 열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 수용 요구를 이어갔다.
2차 국민의행동의날이 열리는 동안 시청역부터 숭례문까지 차도와 도보는 '김건희를 특검하라'가 적힌 손팻말과 엘이디(LED) 촛불을 든 참석자들로 가득 차 붉은 불빛으로 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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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퇴진하라”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9일 저녁 서울 중구 숭례문 일대가 시민들의 함성 소리로 가득 찼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일대에서 ‘2차 국민 행동의 날’을 열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 수용 요구를 이어갔다. 같은 날 오후에는 노동조합·시민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 1차 총궐기’(총궐기)를 열어 최근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공천 개입 의혹과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계속 되기도 했다.
2차 국민의행동의날이 열리는 동안 시청역부터 숭례문까지 차도와 도보는 ‘김건희를 특검하라’가 적힌 손팻말과 엘이디(LED) 촛불을 든 참석자들로 가득 차 붉은 불빛으로 물들었다. 민주당은 이날 집회에 20만명이 참여했다고 추산했다.
현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구성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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