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대표 "'미스트롯'에 올인…월세 보증금 6억 모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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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대표가 '미스트롯'과 관련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그러던 중 '미스트롯' 제작진은 초기에 제작비 6억 원 정도가 부족하다며 김광수 대표에게 전화했다.
당시 김광수 대표는 보증금 6억 원, 월세 200만 원 집에 살고 있었는데, 보증금 6억 원을 '미스트롯'에 모두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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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보 기자 = 김광수 대표가 '미스트롯'과 관련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9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3에는 연예기획사 김광수 대표가 등장, 지난 2019년 인기리에 방영됐던 '내일은 미스트롯' 시즌1(이하 '미스트롯')에 대해 말했다.
김광수 대표는 티아라 왕따 논란 이후, 사실상 7년의 공백기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던 중 '미스트롯' 제작진은 초기에 제작비 6억 원 정도가 부족하다며 김광수 대표에게 전화했다. 당시 김광수 대표는 보증금 6억 원, 월세 200만 원 집에 살고 있었는데, 보증금 6억 원을 '미스트롯'에 모두 투자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해당 집을 나왔고 반지하로 옮겼다.
김광수 대표는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경험을 바탕으로 '미스트롯'에도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도입하자는 아이디어를 처음 제안했다. 이 아이디어는 성공적이었고, 1대 우승자 송가인 등 걸출한 스타들을 배출하는 데 성공했다. 김광수 대표를 이를 통해 거액의 수익을 얻었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gimb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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