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섬마을서 독도 영유권 집회…경북도 규탄

김지홍 2024. 11. 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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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일본 시마네현 소속 기초단체인 오키노시마초가 오늘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집회를 연데 대해 경상북도가 항의하고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경상북도는 규탄성명서를 내고 독도는 역사·지리·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영토라며, 일본은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우호적인 한일 지역 교류와 협력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일본 집회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시마네현지사 등 6백 명이 참석해 한국이 독도를 불법점거하고 있다는 주장을 폈습니다.

김지홍 기자 (k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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