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북부 수돗물 공급 재개…“태안 일부 차질”
홍정표 2024. 11. 9. 21:37
[KBS 대전]광역 상수도관 이상으로 대규모 단수 사태가 빚어진 충남 서북부 지역에 물 공급이 차례로 재개되고 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어젯밤 임시 복구 작업을 끝내고, 오늘 새벽 2시 30분부터 홍성가압장을 통해 광역상수도 통수를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는 가압장과 가장 거리가 먼 태안을 제외한 대부분의 단수 지역에서 정상적으로 수돗물을 이용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이물질이 섞인 흙탕물이 나와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홍정표 기자 (real-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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