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야투율 83%’ 대승 발판 마련의 주역 박지훈

임종호 2024. 11. 9. 2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지훈(184cm, G)이 팀의 연승을 도왔다.

안양 정관장은 9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1라운드 경기서 102-59, 대승을 수확했다.

팀에 시즌 첫 연승을 안긴 박지훈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1라운드 마지막 경기였고, 주말이라 팬들도 (경기장을) 많이 찾아주셨는데, 대승으로 마무리해서 기분 좋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시즌 첫 연승을 이어간 정관장은 11일 KT와의 원정 경기로 2라운드를 시작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지훈(184cm, G)이 팀의 연승을 도왔다.

안양 정관장은 9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1라운드 경기서 102-59, 대승을 수확했다. 시종일관 삼성을 압도한 정관장은 무려 6명이 두 자리 득점을 기록,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4승(5패)째를 수확한 정관장은 부산 KCC와 함께 공동 6위로 1라운드를 통과했다.

박지훈은 이날 23분(27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13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대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주전 포인트가드로 나선 그는 야투율 83.3%(5/6)로 순도 높은 활약을 펼쳤다.

팀에 시즌 첫 연승을 안긴 박지훈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1라운드 마지막 경기였고, 주말이라 팬들도 (경기장을) 많이 찾아주셨는데, 대승으로 마무리해서 기분 좋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최근 들어 코트 안에서 집중력이 올라간 것 같다는 질문에 그는 “수비에서 안 밀렸던 것 같다. 그 부분이 오늘도 크게 작용한 것 같다. 수비에서 안 밀리다 보니 공격도 기분 좋게 풀어갈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그동안 공격에서 다소 적극성이 부족했던 것 같다는 얘기에 박지훈은 “(김상식) 감독님도 찬스가 나면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하라고 하신다. 그래서 나도 (공격) 찬스가 나면 주저하지 않으려 한다. 오늘처럼 점수 차가 크게 벌어졌을 때 안정적으로 경기를 조율하려고 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팀 평균 득점이 70.6점이었던 정관장. 모처럼 공격력이 불을 뿜은 덕분에 평균 득점이 74.1점으로 소폭 상승했다.

이에 대해 그는 “공격에서 움직임이 좋아진 부분이 있다. 코칭스태프와 선수들끼리 얘기를 많이 했고, 계속 연습하다 보니 그게 경기에서 잘 나오게 됐다”라고 했다.

시즌 첫 연승을 이어간 정관장은 11일 KT와의 원정 경기로 2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 첫 경기로 시선을 돌린 박지훈은 “KT와의 경기 이후 휴식기에 돌입하는 만큼 연승을 이어갈 수 있도록 팬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