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재산순 자리배치 논란 직접 해명…유재석도 “웃음 터진” 줄세우기 해프닝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4. 11. 9. 2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놀면 뭐하니?' 방송에서 새신랑 조세호가 결혼식과 관련된 여러 의혹과 논란을 직접 해명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플리마켓 때와 마찬가지로 조세호가 "손이 큰 고객이었다"며, 결혼식에서의 자리 배치나 줄서기 논란을 언급했다.

유재석과 멤버들은 이 해명을 들으며 폭소를 터뜨리며, 조세호의 결혼식이 단순한 의전이 아닌 웃음을 주는 자리였음을 인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놀면 뭐하니?’ 방송에서 새신랑 조세호가 결혼식과 관련된 여러 의혹과 논란을 직접 해명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9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가을 맞이 플리마켓을 진행했으며, 유재석과 멤버들은 조세호의 결혼식을 둘러싼 재치 있는 토크를 이어갔다.

이날 유재석은 조세호를 “플리마켓의 큰손”으로 칭하며 결혼식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꺼냈다.

‘놀면 뭐하니?’ 방송에서 새신랑 조세호가 결혼식과 관련된 여러 의혹과 논란을 직접 해명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방송캡처
유재석은 플리마켓 때와 마찬가지로 조세호가 “손이 큰 고객이었다”며, 결혼식에서의 자리 배치나 줄서기 논란을 언급했다. 이에 하하와 주우재도 궁금증을 표하며, “결혼식 자리배치를 재산순으로 했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유재석은 조세호를 “플리마켓의 큰손”으로 칭하며 결혼식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꺼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조세호는 “그건 완전히 오해다”라며 해명에 나섰다. 그는 “선배님들을 중심으로 안쪽에 배치했고, 결혼식에 오시는 분들의 자리를 무려 3일에 걸쳐 신중하게 배치했다”며 자리 배치에 대한 신경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결혼식에서 줄을 서야 했던 상황에 대해서도 해명을 이어갔다. 조세호는 “제가 줄을 세운 게 아니라, 친인척분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 있었는데, 다른 하객들도 자연스럽게 줄을 선 것”이라며 웃픈 해프닝을 공개했다. 유재석과 멤버들은 이 해명을 들으며 폭소를 터뜨리며, 조세호의 결혼식이 단순한 의전이 아닌 웃음을 주는 자리였음을 인정했다.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조세호의 아버지 축사 장면이었다. 주우재가 조세호의 아버지가 축사 중 길을 잃어버린 듯한 눈빛을 보였다고 지적하자, 조세호는 “아버지께서 축사를 외우다가 너무 긴장하셨다. 좌회전을 해야 할 곳에서 우회전한 느낌이랄까”라며, 아버지의 귀여운 실수를 웃음 섞인 설명으로 전달했다. 축사 내비게이션 해프닝은 멤버들뿐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잔잔한 웃음을 주었다.

플리마켓에서 조세호의 달라진 모습 역시 눈에 띄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플리마켓에서 조세호의 달라진 모습 역시 눈에 띄었다. 결혼 후 생활이 달라졌음을 이야기하며, 조세호는 “결혼하고 나니 마음껏 소비할 수 없게 됐다”며 실용적이고 검소한 태도를 보였다. 하하와 이이경은 “결혼하고 나니 씀씀이가 확 바뀌었다”며 조세호의 현실적인 모습을 놀라워했다. 실제로 조세호는 플리마켓에 가져온 물건들을 멤버들에게 맡기며, 한층 단호해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조세호의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와 해명은 기존의 의혹을 말끔히 해소하며 시청자들에게 유쾌함을 선사했다. 신혼 생활에 적응하며 변화된 소비 태도와 책임감 있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던 이날 방송은 조세호의 매력적인 일상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