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결혼식장서 하객 행세하다 딱 걸린 여성…알고봤더니 `사기` 철창행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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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의 결혼식장에 무단 참석해 호화로운 피로연을 즐긴 여성이 온라인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7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중국판 틱톡 '더우인'에는 최근 한 여성이 지난 9월 열렸던 결혼식 피로연에 하객으로 참석한 영상을 올렸다.
그러나 이 영상을 본 신부가 이 여성을 전혀 알지 못한다고 밝히면서, 그의 정체가 탄로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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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의 결혼식장에 무단 참석해 호화로운 피로연을 즐긴 여성이 온라인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7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중국판 틱톡 '더우인'에는 최근 한 여성이 지난 9월 열렸던 결혼식 피로연에 하객으로 참석한 영상을 올렸다.
여성은 영상에서 와인과 전복, 새끼 돼지고기구이 등 고급 요리를 즐겼으며 다른 하객과 연락처도 교환했다.
그러나 이 영상을 본 신부가 이 여성을 전혀 알지 못한다고 밝히면서, 그의 정체가 탄로 났다. 하객들은 신부에게 빨간 봉투를 선물로 줘야 하지만 신부는 이 여성으로부터 선물을 받지 못했다고도 밝혔다.
현지 누리꾼들은 "본토인 망신을 혼자 다 시켰다"며 그의 SNS로 몰려가 비난을 퍼부었다.
해당 여성은 홍콩 여행 중이고 친구가 나를 결혼식에 데려간 것이라며 의혹을 부인했지만, 친구가 누구인지 밝히라는 추궁에 밝히지 못했다.
2000 팔로워를 보유했던 그의 SNS 계정은 삭제된 상태다. 이 여성은 이 외에도 속임수로 재산을 취득한 절도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는데 홍콩 법에 따라 최대 10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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