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전방 GOP·율곡이이함 방문…군사대비태세 점검

변해정 기자 2024. 11. 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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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합참의장은 9일 강원도 동부전선 최전방 경계작전 현장과 해상작전 중인 율곡이이함을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

합참에 따르면 김 의장은 이날 육군 제22보병사단 일반전초(GOP)경계대대를 찾아 최근 적 상황과 작전 현황을 보고 받았다.

김 의장은 또 율곡이이함에서는 적 탄도미사일 탐지·추적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장병을 격려하며 "과거 도발의 대부분이 바다였다는 것을 명심하고 도발 시 적의 지휘·지원 세력까지 타격해 수장시킬 것"이라고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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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수 합참의장은 9일 육군 제22보병사단 일반전초(GOP)경계대대와 율곡이이함을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경계 작전에 매진 중인 장병들을 격려했다. (사진= 합참 제공) 2024.11.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김명수 합참의장은 9일 강원도 동부전선 최전방 경계작전 현장과 해상작전 중인 율곡이이함을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

합참에 따르면 김 의장은 이날 육군 제22보병사단 일반전초(GOP)경계대대를 찾아 최근 적 상황과 작전 현황을 보고 받았다.

그는 이 자리에서 "적은 경의·동해선 연결도로 폭파 이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 등 전략적 도발과 위성항법장치(GPS) 교란 등 회색지대 도발에 이르기까지 무모한 행동을 감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적의 기만·기습 도발에 대비해 군은 흔들림 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적의 도발에 즉각 응징할 수 있는 행동화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김 의장은 또 율곡이이함에서는 적 탄도미사일 탐지·추적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장병을 격려하며 "과거 도발의 대부분이 바다였다는 것을 명심하고 도발 시 적의 지휘·지원 세력까지 타격해 수장시킬 것"이라고 명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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